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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11월 약 한 달 간의 취준 후기(비상경 문과가 초봉 5000 중반에 첫 취뽀하기)후기정보/일상 2023. 10. 12. 02:45
2022년 10월~11월 중순 약 한 달 간의 취준 후기(비상경 문과가 초봉 5000 중반에 첫 취뽀하기) 드디어 취준이 끝났다. 이 꽁꽁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여러 가지 취업에 불리한 조건에서도 한 달을 불태웠고 결국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게 되었다. 나처럼 저스펙으로 끙끙대며 오늘도 잡코리아를 뒤적거리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를 간단히 써본다. 1. 스펙 인서울 중상위 문과(비상경) 학점 3점대 초반 토익 700점대 나이 30살 쌩신입 자격증 없음 인턴 경험 없음 공모전 수상 경력 없음 또 내가 없는게 뭐지...? 아무튼 남들이 있는건 난 다 없었다. 대신 다년간의 알바 경험과 대학 때 직접 장사 같은 걸 해서 꽤 큰 돈을 번 경험이 있었다. 이걸 자소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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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81~190레딧 짧은 괴담 번역/두 줄 괴담 2023. 3. 19. 14:36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81~190 181. 내가 4살이었을 때, 제럴드 삼촌은 내 고양이를 데리고 가서, 낄낄대며 고양이 가죽을 벗기는 방법이 한 가지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내가 16살이었을 때, 나는 삼촌에게 삼촌 가죽을 벗기는 방법이 한 가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When I was four, my Uncle Gerald took my pet and laughed while he showed me that there was more than one way to skin a cat. When I was sixteen, I showed my Uncle that there was only one way to skin an Uncle Gerald. www.reddit.com 18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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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71~180레딧 짧은 괴담 번역/두 줄 괴담 2022. 9. 20. 14:57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71~180 171. "저희 가족에게 건강과 부와 영광이 있었더라면 좋겠어요."라고 요정에게 말했다. "그래, 뭐..." 요정이 모든 안녕과 편안을 무거운 천처럼 우리 집에서 천천히 끌어내면서 말했다. "소원이 과거형인게 특이하긴 하다만..." "I wish my family and I were healthy, wealthy, and prosperous", I asked of The Fables. "Of course...though it is curious...", The Fables remarked as They slowly dragged all well-being and comfort away from our home like a heavy... www.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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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61~170레딧 짧은 괴담 번역/두 줄 괴담 2022. 9. 5. 17:33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61~170 161. "수 백만." 그녀는 내 엑스레이 사진에 보이는 희뿌연 알 무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SEP22] “Millions,” she said, pointing to the pale egg clusters that appeared in my x-ray. Posted in r/TwoSentenceHorror by u/AfterTheCreditsRoll • 1,291 points and 92 comments www.reddit.com 162. 내가 생각하는게 현실로 이루어지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나는 모든 걸 얻을 수 있었다. 돈, 차, 결혼...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지금은 누군가 우리 집에 와서 그 모든걸 가져가고 내 혀를 자르는 것이 얼마나 쉬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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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51~160레딧 짧은 괴담 번역/두 줄 괴담 2022. 8. 25. 18:50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51~160 151. 마침내, 아침이 밝았고 나를 사냥하던 트롤은 돌로 변했다. 트롤이 그 전에 나를 먼저 삼키지만 않았더라면, 참 좋을 뻔했다. At last, the morning finally broke and the troll hunting me turned to stone. I'd be more relieved if it hadn't swallowed me first. www.reddit.com 152. 아버지가 옷을 개고, 어머니가 원고를 타이핑하는동안, 나의 움직임은 두 사람 모두에게 검출되지 않는 속삭임이다. 내가 아기들이 자고 있는 아기침대까지 가는 동안, 처음에는 아버지가 쓰러지고, 다음에는 어머니가 쓰러지고, 마지막으로 아기들이 숨을 쉬어 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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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41~150레딧 짧은 괴담 번역/두 줄 괴담 2022. 8. 22. 21:47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41~150 141. 당신이 나무 관에 갇힌 채 누워 있을 때, 빠르게 땅을 파는 소리가 가까이 다가오면 마침내 당신의 기도가 응답된 것이다. 당신 관 밑의 소리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당신은 무엇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한건지 궁금해질 것이다. As you lay trapped in your wooden tomb, your prayers are finally answered when you hear the sounds of rapid digging draw near. You begin to wonder what answered them as the sounds draw ever closer from beneath your coffin. www.reddit.com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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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31~140레딧 짧은 괴담 번역/두 줄 괴담 2022. 8. 19. 23:38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31~140 131. 천국에서 수십억년을 지내자 마침내 조금 지루해졌기 때문에, 나는 천사에게 가서 영원한 낙원이 조금 지치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 모든 게 진짜라고 생각했어?" 그의 대답을 듣자마자 내가 백만 번 남짓 마음 속으로 꾸며낸 치밀하고 세밀한 세상이 무너졌고, 나는 다시 한번 어둡고 무한한 공허에 홀로 남겨졌다. After billions upon billions of years in Heaven and finally starting to become rather bored, I went and asked the Angel what I w "You thought this was all real?" He responded as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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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21~130레딧 짧은 괴담 번역/두 줄 괴담 2022. 8. 5. 14:54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121~130 121. 그는 쉴새없이 계속되는 의미 없는 질문에 지쳐 장난을 좀 쳐보기로 했다. "백설공주입니다." 벽에 걸린 마법의 거울이 대답했다. He was so bored with the incessant, needy questions that he decided to cause some chaos for a laugh. “Snow White” replied the Magic Mirror on the Wall. www.reddit.com 122. 내 팔을 들어올리자 피가 양동이로 솟구쳐 나왔다. 멀끔한 양복을 입은 백인이 내 방으로 들어오며 말했다. "이제 걱정마세요. 곧 학자금대출을 다 갚을 수 있을 겁니다." I lift my arm and see bl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