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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삼촌의 헛간에는 바닥문이 있다레딧 짧은 괴담 번역/단편 괴담 2026. 5. 24. 22:42반응형
[Reddit] 삼촌의 헛간에는 바닥문이 있다
사람의 뇌가 기억을 통째로 지워 버릴 수 있다는 건 참 이상한 일이다. 몇 년이고 몇 년이고 그 기억들을 막아 두었다가, 어느 날 무언가를 듣거나 보거나 냄새 맡는 순간,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밀려 돌아온다.
내게는 나무 코끼리가 그랬다. 릭 삼촌의 거실에 들어섰을 때, 마치 처음 온 것처럼 느껴졌지만, 알고 보니 나는 이곳에 와 본 적이 있었다. 열린 벽난로 위, 벽난로 선반에 놓인 그 코끼리를 보는 순간, 방 전체가 익숙하게 느껴졌다.
아버지는 내 옆을 지나 느릿느릿 걸어가더니, 내가 밴에서 들고 온 조립식 이삿짐 상자 더미를 접기 시작했다. 나는 그저 그 자리에 서서 코끼리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버지는 말할 기분이 아닌 듯했다. 그의 동생인 릭 삼촌은 지난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가 둘 중 형이었으니 아마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릭 삼촌을 잘 알지 못했다. 자라면서 그를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했다. 어릴 때 크리스마스에 몇 번 집에 온 적이 있었고, 몇 번의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것은 작년, 그의 일흔 번째 생일 때였다.
가족 모임에서 그는 늘 혼자 있었다. 언제나 가장 먼저 맥주를 따거나, 조금 더 독한 술을 따라 마셨다. 그리고 언제나 가장 먼저 자리를 떴다. 그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닳아 버린 사람의 걸어 다니는 표본 같았다. 눈 밑의 깊고 어두운 그늘은 내가 어린아이였던 30여 년 전부터 이미 그곳에 있었다.
그와 몇 번 말을 섞었을 때, 그는 종종 내 이름을 틀리게 불렀다. 나를 벤이라고 부르다가, 곧바로 정정하곤 했다. 나는 늘 그게 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내 이름과는 전혀 비슷하지도 않았으니까.
“윌리엄.” 아버지가 날카롭게 말했다. “도와줄 거냐, 말 거냐?”
“네… 죄송해요. 잠깐 딴생각했어요.”
아버지는 콧소리로 대답했다. 그는 이미 상자 두 개를 채운 뒤였다. 나는 상자 하나를 집어 벽난로 쪽으로 가져갔다. 벽난로 선반 위에는 작은 장식품들이 가득했다. 대부분 나무로 깎은 것들이었다. 나는 그것들을 조심스럽게 상자에 담으며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도토리, 손, 용, 해골, 돼지. 모두 같은 나무로 만들어졌고, 아마 같은 사람이 만든 것 같았다.
나는 마지막으로 코끼리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손에 쥔 순간, 삼촌의 목소리가 내게 밀려 돌아왔다.
“벤! — 윌리엄, 그건 장난감이 아니야. 내려놔.”
나는 그가 안락의자에서 몸을 벌떡 일으키더니, 비틀거리며 방을 가로질러 내 쪽으로 다가오던 모습을 기억한다. 그의 손은 내 앞으로 뻗어 있었다.
“죄송해요.” 나는 그가 닿기 전에 허둥지둥 그것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며 말했다.
“밖에 나가서 놀지 그러니? 정원에서.” 그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제안했다.
그는 나를 부엌으로 데려가 뒷문을 열어 주었다.
기억은 흐려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코끼리를 다시 벽난로 선반 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짐을 계속 싸면서도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곳에 나 말고 누군가가 또 있었다는 끈질긴 느낌이 들었지만, 그게 누구였는지는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물어볼까 생각했지만, 그는 너무나 지쳐 보였다. 아버지는 죽음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엄마가 죽은 뒤로는 더더욱 그랬다. 릭 삼촌은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친척이었다.
그것도 내 뇌가 막아 두었던 또 다른 기억이었다. 나는 엄마가 살아 있고 건강했던 때를 기억한다. 그리고 엄마의 장례식도 기억한다. 하지만 그 사이의 기억은 아무것도 없다.
엄마는 내가 열 살 때 유방암으로 돌아가셨다. 발견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고, 엄마는 몇 주 만에 급격히 쇠약해졌다. 마지막 순간의 엄마를 본 사람들은 모두, 그 끝이 차라리 축복이자 자비였다고 말했다.
나는 내 뇌가 그 기억을 잊게 해 준 것에 언제나 감사해 왔다.
우리는 거실 정리를 끝내고 짐을 모두 밴에 실었다. 아버지는 보온병에서 커피를 따라 우리 둘에게 머그잔을 하나씩 건넸고, 우리는 밴 뒤쪽 적재문에 걸터앉아 말없이 앉아 있었다. 여름 바람이 땀에 젖은 내 티셔츠를 식혀 주었다.
“자.” 아버지가 내 무릎을 톡톡 두드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말 대신 낮은 투덜거림으로 문장을 끝맺었고, 우리는 다시 안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나는 미지근한 커피를 남김없이 삼키고 그를 따라갔다. 내가 현관문을 통과했을 때, 아버지는 조립식 상자들을 한 아름 안고 계단 위로 사라지고 있었다. 나도 몇 개를 집어 들고 부엌으로 들어갔다.
불을 켜 두었는데도 부엌은 숨이 막히는 듯했다. 창문은 집 옆쪽에 하나뿐이었고, 그마저도 곧장 이웃집 정원 울타리를 향하고 있었다. 싱크대에는 설거짓감이 높이 쌓여 있어서, 그것들을 상자에 넣기 전에 모두 손으로 씻고 말려야 했다. 한동안 본 것 중 가장 기본적인 부엌이었다. 주전자도, 토스터도, 전자레인지도 없었다. 벽에 꽂혀 있는 것은 냉장고뿐인 듯했다.
찬장들을 모두 비운 뒤, 나는 검은 쓰레기봉투를 펼치고 냉장고를 열었다. 냄새가 코끝에 닿자 나는 한 걸음 물러났다.
선반마다 비닐로 밀봉된 스테이크 고기가 높이 쌓여 있었다. 문 쪽 수납칸에는 돼지 귀와 족발, 그리고 온갖 염장된 자투리 고기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나는 삼촌이 저녁으로 돼지 코를 씹어 먹는 모습을 떠올리지 않으려 애쓰며 티셔츠를 코 위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냉장고 안의 내용물을 봉투에 쓸어 담았다. 스테이크 몇 덩어리는 삼촌이 죽기 훨씬 전부터 이미 상한 것 같았다. 나는 그가 길고양이나 떠돌이 개 떼라도 먹이고 있었기를 바랐다.
나는 두 번째 쓰레기봉투로 첫 번째 봉투를 감싸고, 냄새가 새지 않도록 둘 다 단단히 묶었다. 이걸 밴에 실을 생각은 없었다. 다음 수거일에 쓰레기 수거인들이 처리하면 될 일이었다. 나는 봉투를 질질 끌어 뒷문으로 가져가 걸쇠를 돌리고 정원으로 나갔다. 정원 끝에 있는 헛간이 눈에 들어온 순간,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밀려 돌아왔다.
내가 마지막으로 삼촌 집에 온 것은 열 살 때였다. 이제는 확신할 수 있다. 아버지가 병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문 앞에 내려 주던 일이 기억난다. 삼촌이 이렇게 말했던 것도 기억난다.
“네 어머니 일은 정말 안타깝구나. 진심이야. 아버지를 위해서도, 너 자신을 위해서도 강해져야 한다.”
나는 그의 현관 앞에서 울었고, 그가 어색하게 내 어깨를 토닥이던 것도 기억한다. 무엇보다 끔찍한 것은, 엄마에 대한 내 마지막 진짜 기억이었다. 병원 침대에 누워 튜브에 연결된 채, 예전 모습이라곤 뼈대만 남은 사람처럼 야위어 있었다. 피부에서는 색이 빠져나갔고, 눈에서는 온기가 빠져나가 있었다.
나는 이 모습의 엄마만큼은 계속 잊힌 채로 남아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 기억은 내가 떠올릴 수 있는 엄마의 다른 모든 이미지를 덮어써 버렸다.
나는 썩은 고기 봉투를 회색 쓰레기통에 떨어뜨리고, 다시 헛간과 작은 연못 쪽을 바라보았다.
열 살의 내가 정원을 가로질러 삐죽거리며 걸어가 연못 옆에 쪼그려 앉았던 것이 기억난다. 나는 흐리고 초록빛으로 탁한 깊이를 멍하니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때 헛간 문이 천천히 삐걱거리며 열렸다. 나는 누군가가 맨발로 잔디 위로 걸어 나오는 것을 보았다. 나보다 훨씬 어리고 작은 남자아이였다.
아이는 헐렁하고 해진 티셔츠 하나만 입고 있었다. 몸에 비해 너무 커서, 옷자락이 발목까지 늘어져 있었다. 피부는 거의 종이처럼 새하얬고, 머리에는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었다. 나를 보자 아이의 얼굴은 순수한 기쁨으로 환하게 밝아졌다. 아이는 나무 비행기를 머리 위로 들고, 최대한 비행기 소리를 흉내 내며 내 쪽으로 종종 달려왔다.
나는 그 아이와 정원에서 놀았던 것을 기억한다. 혼자 킥킥거리며 도망치는 아이를 쫓아가고, 그가 나를 잡으려 하면 달아났다. 우리가 정원에서 얼마나 오래 놀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기억난다. 아이는 내게 나무 비행기를 가지고 놀게 해 주지도 않았다.
내가 잔디 위에서 그것을 집어 들자, 아이가 내 손에서 홱 낚아채던 것이 기억난다. 아이의 손에는 어딘가 이상한 점이 있었다. 뭔가 묘하게 이상했는데,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잠시 뒤 아이는 나를 헛간으로 데려갔다. 아이가 문을 열었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이는 무릎을 꿇더니 바닥의 판자를 들어 올렸다. 경첩이 신음하듯 삐걱거리며 바닥문이 열렸고, 어둠 속으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이 드러났다.
“벤!” 릭 삼촌이 뒷문에서 불렀다. “미안하다, 윌리엄. 네 아빠 오셨다.”
아이는 계단 아래로 재빠르게 기어 내려갔고, 바닥문은 그 뒤에서 쾅 닫혔다.
공포감이 다시 떠오르는 느낌도 기억난다. 거실에 서 있던 아버지의 눈은 붉고 퉁퉁 부어 있었다. 그리고 말이 흘러나올 때, 그가 목이 메어 울부짖던 소리.
“네 엄마가… 엄마가… 떠났어.”
정원에 얼어붙은 채 서서 헛간만 바라보는 내 뺨 위로 새 눈물이 굴러떨어졌다. 내 손은 여전히 회색 쓰레기통 뚜껑을 들고 있었다. 움직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발은 헛간 쪽으로 나를 데려가고 있었다. 아직 처리하지 못한 감정에 의식이 압도되는 사이, 무의식은 호기심을 우선순위에 올린 듯했다.
나는 삐걱거리는 문을 잡아당겨 열었다. 헛간 안은 비어 있었다. 바닥 대부분을 덮고 있는 낡고 해진 러그 하나를 제외하면. 나는 러그를 말아 올렸고, 오래 닳아 반들거리는 바닥문의 가장자리가 드러났다. 경첩은 오래전에 부식된 모양이었다. 판자 전체가 내 손 안에서 그대로 빠져나왔다. 나는 그것을 헛간 벽에 기대 세우고 어둠 속을 내려다보았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손전등을 켜고 계단을 내려갔다.
휴대폰의 희미한 빛 속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나무 코끼리였다. 하나가 아니었다. 그것들이 한 무더기 쌓여 있었다. 모두 릭 삼촌 거실에 있던 것과 거의 똑같았다.
그 아래 공간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컸다. 바닥과 벽, 천장은 전부 날것의 흙처럼 보였다. 마치 통째로 파낸 공간 같았는데도, 어째서인지 무너지지 않고 있었다. 내 휴대폰 불빛은 앞쪽 몇 미터만 비출 뿐이었고, 그 너머는 검은 공허로 남아 있었다. 적막이 불길했다.
나는 발을 끌며 더 안쪽으로 걸어갔다. 여기저기 나무 조각품 더미가 널려 있었다. 내가 상자에 담았던 것들과 비슷한 것들도 있었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형태들도 있었다. 나는 계속 나아갔다.
불빛이 앞쪽 공간을 가로지르는 밝은 흰색 가지나 나무뿌리 같은 것의 가장자리를 비췄다. 그것은 뒤틀리고 꼬인 채 길게 뻗어 있었다. 나는 빛을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비추었다.
그것은 조금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더니 가운데가 접히고, 그 끝이 내 쪽으로 뻗어 왔다. 내 얼굴에서 한 뼘쯤 떨어진 곳에서 멈추더니 바닥에 내려앉았다. 그 순간 나는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깨달았다. 손가락이 너무 많고, 엄지손가락도 너무 많은 기묘한 손. 어떤 손가락은 다른 것보다 굵었고, 어떤 손가락은 잘못된 방향으로 꺾여 있었다.
그 아이의 손이었다.
그의 얼굴이 어둠 속에서 내 쪽으로 떠밀려 왔다. 뺨은 움푹 꺼져 있었고, 피부는 누렇게 떠 있었으며, 눈은 깊이 가라앉아 있었다. 머리는 천장을 향해 들리다가 더 이상 올라갈 공간이 없어지자 목에서 직각으로 꺾였다. 다른 팔은 내 오른쪽 벽을 할퀴듯 박혔고, 그는 발을 몸 아래로 끌어당겼다. 그의 무릎 역시 거의 천장에 닿을 듯했다.
나는 몸을 돌려 도망치려 했다. 그러자 그가 비명을 질렀다. 귀가 울릴 만큼 날카로운 통증이 머리를 때렸고, 다리가 힘없이 풀렸다. 그가 내 뒤쪽의 좁은 공간을 비집고 들어오자 흙덩어리들이 내 위로 쏟아져 내렸다. 아드레날린이 몸을 지배했고, 나는 몇 년 만에 가장 빠르게 달렸다. 계단 위의 좁은 사각형 빛이 발걸음마다 점점 가까워졌다. 등 뒤에서 그의 거친 숨소리가 바짝 따라붙는 것이 들렸다.
내 발이 맨 아래 계단에 닿았다. 바로 그때 그의 손이 내 허리를 꽉 움켜쥐었다. 그는 나를 너무나 쉽게 들어 올려 자기 얼굴 가까이로 가져갔다. 그는 내 냄새를 맡더니 표정이 변했다. 내 눈을 들여다보며 비뚤고 초췌한 미소를 지었다. 어릴 때 보았던 그 미소가 희미하게 떠오르는 얼굴이었다.
계단을 내려오는 서툰 발소리가 들렸다. 그는 내 너머를 바라보더니 미소를 거두었다. 나는 목을 비틀어 뒤를 보았다. 아버지가 맨 아래 계단에 서 있었다. 그의 팔은 걷잡을 수 없이 떨리고 있었고, 그는 나를 가리키고 있었다.
“벤! 당장 그 애 내려놔!” 아버지가 거짓된 자신감이 섞인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다음 몇 초는 흐릿했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벤의 다른 손에 들린 아버지가 헝겊 인형처럼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보였고, 나는 그의 손아귀에서 떨어졌다. 이상하게 착지한 탓에 손목에 타는 듯한 통증이 번졌다.
나는 바닥에서 공포에 질린 채 올려다보았다. 아버지는 축 늘어진 채 매달려 있었다. 양팔은 옆으로 늘어져 있었고, 머리는 벤의 입속에 완전히 들어가 있었다. 그 안에서 목이 졸린 듯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벤은 한 손으로 아버지의 발을 감싸 쥐고 아래로 잡아당겼고, 머리는 위로 끌어올려졌다. 아버지의 목이 몸에서 뜯겨 나갔다.
그가 요란하게 씹는 동안, 나는 구역질을 억누르며 계단 쪽으로 몸을 끌었다. 그의 긴 팔이 내 어깨 너머로 뻗어 왔다. 내 얼굴 앞에서 손이 펼쳐졌다. 그의 손바닥 위에는 나무 비행기가 놓여 있었다. 그는 그것을 내 얼굴 가까이로 툭 밀었다. 마치 내게 건네는 것 같았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그것을 받아 들고 그를 돌아보았다. 그는 웃었다. 이 사이에는 내장이 매달려 있었고, 턱 아래로는 피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먹기 시작했다.
나는 계단을 올라와 바닥문을 다시 덮고, 러그도 제자리에 돌려놓았다. 그리고 말없이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일은… 살 수 있는 만큼 스테이크를 사러 갈 것이다.[해설]
릭 삼촌의 집을 정리하던 윌리엄은 어린 시절 잊고 있던 헛간의 바닥문과 그 아래에 살던 기괴한 소년 ‘벤’을 떠올린다.
지하로 내려간 그는 괴물처럼 자란 벤과 마주치고, 자신을 구하러 온 아버지가 끔찍하게 잡아먹히는 모습을 본 뒤 살아 돌아온다.
그러나 윌리엄은 도망친 뒤에도 벤을 먹여야 한다는 충동에 사로잡힌다.원문 링크: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1tkzzdo/theres_a_trapdoor_in_my_uncles_shed/
작성자: u/Jak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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