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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dit] 만약 네가 구부러진 뿔이 난 사람을 만났다면, - 2. 이미 너무 늦었을 때야.
    레딧 시리즈 번역/만약 네가 구부러진 뿔이 난 사람을 2022. 4.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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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dit] 만약 네가 구부러진 뿔이 난 사람을 만났다면, - 2. 이미 너무 늦었을 때야.


    원출처

    원작자에게 허락받은 번역본입니다.
    허락받고 공유하셔야 합니다.
    특히 수익 창출 목적(블로그, 유튜브 등)으로 공유할 시 법적 대응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숨을 내쉬며 의자에서 일어나 다리를 쭉 뻗는다. 등이 두 개의 바위 사이에서 으스러진 기분이다. 어느 정도 앉아 있으면 항상 바늘꽂이용 쿠션에 앉아 있는 기분이다. 그래도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


    "괜찮아요?" 그녀가 묻는다.


    "아주 좋아요." 나는 클립보드를 주워들고 목을 가다듬는다.


    "동물들이 나무줄기를 따라 달아난 후 어떻게 되었나요?" 그녀는 말하려고 입을 열다가 멈춘다. 그녀의 눈이 열린 내 서류 가방을 내려다보며 그 속에 든 누런 서류철과 지저분한 검은 액체로 가득 찬 주름지고 낡은 물통을 응시하고 있다. "왜 저런걸 갖고 있어요?" 그녀가 코를 찡그리며 말한다.


    "라벨이... 누렇네요. 이십년은 된 것 같아요. 안에 있는 저 총은 뭐예요?


    나는 서류가방을 걷어차며 얼굴을 찡그린다. "실험이에요. 당신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 자 그럼, 계속해도 괜찮으시면, 동물들의 탈출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고 싶네요."


    우리 사이에 잠시 어색한 침묵이 돈다. 그녀는 내가 그녀에게 뭔가를 숨긴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녀가 자신과 관계없는 내 영역을 침범하려 든다고 여긴다. 다행히, 그건 오래 지속되지 않고 그녀가 이야기를 계속 한다. "레이첼이 홀에서 제 이름을 부르고 문간에 기대서 절뚝거리며 침실로 들어갔어요. 그녀는 정말 기분이 안 좋아보였어요. 그녀는 저한테 모든 동물들이 내려앉는걸 봤냐고 물었고, 전 저도 봤다고 대답했어요. 그녀의 눈이 휘둥그레지고 다시 공황이 오려는 것 같아서 저는... 아마 동물들이 폭풍우를 피해 도망가고 있던 것 같다고 말했어요."


    "정말 그런 것 같았어요? “


    "모르겠어요. 아마도? 논리적인 이유는 그것뿐인 것 같았지만, 동시에 그 장면 자체가 너무 섬뜩했어요. 굉장히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녀는 물병을 열어 한 모금 마신다.


    "어느 쪽이든, 제가 레이첼의 공황에 부채질을 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우리 중 하나는 진정해야죠, 그쵸?" 나는 어깨를 으쓱한다. "그럼요. 동물들이 도망칠 때 해가 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아직도 어두웠나요?" 그녀는 끄덕인다.


    "거의요. 제 말은, 마지막 햇빛은 나무 꼭대기를 넘어가서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폭풍이 더 심해지고 있었어요. 구름이 빛을 너무 많이 가리고 있었어요. 텐트 설치를 마무리하고 레이첼이 가져온 LED 랜턴을 설치했어요. 정말... 기분이 이상했어요."


    "어떻게요?"


    "침묵이요." 그녀는 잠시 멈추고 고개를 가로저은 뒤, 뭐라고 중얼거린다.


    "미안해요. 잘못 말했네요. 조용하진 않았어요. 바람이 울부짖고 비가 꽤 심하게 내렸지만 생물이 내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어요. 까마귀가 우는 소리도, 다람쥐가 떠드는 소리도요. 거미줄이 잔뜩 꼬여있는데도 오두막에는 벌레 한 마리 보이지 않았어요. 저는 그 기분을 털어버렸어요. 저는 둘 중 하나는 침착해야 한다고 제 자신에게 계속 말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침실문을 닫고 텐트에 들어갔어요. 우리 둘 다 입맛이 없어서 저녁으로 단백질 바를 두어 개 먹고 책을 꺼냈어요. 우린 얘기하지 않았어요. 모르겠어요. 우리가 진짜 책을 읽긴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글자들을 보고 있긴 했는데 정신은 멀리 떠나서 여기가 뭔가 잘못되었다는 기분에 휩싸여 있었어요. 이 시나리오는 뭔가 잘못된 것 같았어요."


    그녀는 손으로 금발머리를 헤집으며 한숨쉰다. "저는 그걸 어둠 탓으로 치부했어요. 어둠 속에서는 뭐든 더 무섭게 느껴지니까, 알죠?"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어둠은 항상 인간에게 강한 영향을 끼친다. 적들을 보는 게 더 어려워지고, 그리고 내 일에 있어서는, 그들이 당신을 보기 더 쉬워진다. 그건 실패하기 쉬운 환경이다. 불행히도, 그건 종종 필요한 것이다.


    "둘이 얘기를 전혀 안 했나요?" 나는 의자에 다시 앉으며 묻는다.


    "처음엔 그랬어요. 10분에서 20분쯤 뒤에 레이첼이 침묵을 깼어요. 밖이 꽤 안 좋아지니까 구조대를 부르자고 했어요. 저는 그녀가 구조대를 부르고 싶은게 날씨 때문이 아니란 걸 알았어요. 진짜 이유가 아니란걸요. 저는 그녀에게 우리가 여기서 폭풍을 견딜 수 있을 거라고 다시 말해주고, 폭풍이 걷히면 아침에 도움을 요청하자고 했어요."


    아만다는 감정의 파도를 억누르듯 얼굴을 찡그린다. "저는 그녀를 설득했어요. 우리 아버지가 수색 구조 작업 중 돌아가셨다는 걸 다시 말해줬어요. 그게 다 일부 10대들이 상식을 조금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요."


    나는 그녀를 유심히 분석한다. 아마 그녀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영악하다. 순진하긴 하지만. 아직 너무 순진해.


    "레이첼은 납득했어요. 그녀도 우리가 아침에 구조대를 부르면 된다고 동의했어요. 저는 그녀가 무서워하는게 느껴졌고, 솔직히 저도 그랬어요. 그리고 우리 둘 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알았어요. 그래서 전 괴물같은 건 없다고 버럭 화를 냈어요. 저는 그녀에게 우리가... 빌어먹을 어른들이라고, 그러니까 잘 대처할 수 있다고 했어요." 아만다가 작게 미소짓는다. 그 미소는 불신과 후회로 가득 차 있다.


    "저는 아침이 되면 우리가 오늘 밤에 대해 웃을거라고 약속했어요."(역자 주 : Graham Barnhart의 시의 마지막 문장)


    이 여자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녀의 블로그가 얼마나 인기있을지 궁금하다. 내 입에 있는 껌과 달리, 그녀의 이야기는 맛이 있다. 나는 재킷 주머니를 뒤져 껌을 꺼내서 신선한 조각을 팡팡 터뜨린다. 담배는 아니지만 차선책이다.


    "유명한 마지막 문장이군요." 나는 슬픈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레이첼이 당신의 격려를 어떻게 생각하던가요?"


    "그녀는... 그녀는 처음엔 아무렇지 않아했어요. 제 생각에 그녀는 이미 배에 올라탄걸지도 몰라요. 그녀는 겁에 질린 채로 밤을 보내고 싶진 않았으니,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작게 만드는 건 뭐든 환영이었겠죠."


    아만다는 침을 삼키고, 표정이 멍해진다.


    "단지 하룻밤 하이킹을 하는 것처럼 모든게 다 괜찮을 것 같았어요. 적어도,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시작이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어요. 마치 오래된 나무가 뭔가의 무게에 눌렸을 때처럼. 휘몰아치는 바람 소리 때문에 듣기는 어려웠지만, 우리의 정신 상태를 감안할 때, 그 소리는 놓칠 수 없는 것이었어요. 뭔가 밖에 있었어요. 발소리는 느리고, 점차 다가왔어요. 밖에 있는게 무엇이든 시간을 들이고 있었고, 우리 둘 다 공포로 얼어붙었어요. 레이첼이 랩프를 잡고 꺼버리자, 갑자기 여기가 얼마나 어두운지 깨달았어요. 그건 새까만 어둠이었어요. 저는 레이첼을 거의 볼 수도 없었지만 그녀는 몸을 붙이고 가까이 앉아 있었어요. 이제 우리와, 폭풍우와, 그리고 발걸음 소리 뿐이었어요. 저는 그녀에게 아마 사슴이나 산사자나 아니면 폭풍우 속에서 피난처를 찾고 있는 동물일거라고 속삭였어요."


    아만다의 눈이 빛나고, 그녀의 손이 그녀 청바지를 쿡쿡 찌른다. 그녀는 기억 속에서 길을 잃었다.


    "사실 말하면서 저 스스로도 믿지 않았어요. 제 안에 있는 뭔가가 폭동을 일으키며 우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이 오두막으로 들어온 순간부터 안전하지 않았고, 여길 떠날 때까지 안전하지 않을 것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심호흡을 했어요. 우리 중 하나는 어른이어야 한다는 멍청한 내면의 주문을 반복했어요. 둘 중 하나는 이성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다렸어요. 저는 그녀에게 문이 다 닫혀있다고 속삭였어요. 어떤 동물도 들어올 수 없다고. 우리는 안전하다고. 우린 안전해. 저는 그걸 계속 말하면 저 스스로도 그걸 믿을 수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 문장을 반복했어요. 저는 그녀를 안심시키고 다시 공황이 오는 걸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아만다는 물병을 열고 몸을 휙 돌린다. 그녀의 손이 하도 그것을 움켜쥐고 쥐어짜서 플라스틱이 쭈글쭈글하다.


    "그건 효과가 있었어요. 아마도. 그녀가 보이지도 않았지만 그녀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그녀는 비명지르지 않았어요. 다행이었죠." 그녀는 침을 삼킨다. "그리고 상황이 나쁘다는 걸 깨달았어요. 아주 나빴죠."


    "왜요?"


    "녹슨 경첩처럼 날카로운 지잉 소리를 듣고 알아챘어요. 그게 오두막집 현관에서 나는 소리라는 걸요. 뭔가 그걸 열었다는 거죠. 다음 순간 날카로운 지잉 소리가 무거운 발걸음처럼 둔탁한 소리로 이어졌어요. 마룻바닥이 신음하고, 우리는 들을 수 있었어요. 그게 무엇이든간에, 부엌을 지나 홀로 이동하고 있었어요."


    나는 계속 적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어려웠다. 이건 내가 기다려온 순간이다. 그녀가 내 인생을 통틀어 쫓아다녔던 괴물과 마주쳤는지 드디어 판단할 수 있는 순간.


    "저는 가슴에 곰 스프레이를 움켜쥐고 있었고, 레이첼이 옆에서 훌쩍거렸어요. 저는 조용히 하라고, 닥치라고 쉿쉿거렸어요. 밖에 있는 어떤 것이든 우리 소리를 들으면 이쪽으로 올 것이었거든요. 그녀는 제 말을 들었어요. 우리 둘 다 움직이지 않고,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있었어요. 밖에서는 천둥소리가 나고, 날씨가 부서진 창문을 뚫고 비명을 지르는데도 그 발자국 소리만은 대낮처럼 선명했어요. 노력해도 그것들을 조율할 수 없었어요."


    그녀의 손가락은 의자의 팔걸이를 찾아 꼭 잡는다. 손가락이 너덜너덜해진 나무를 긁는다. "저는 곰 스프레이의 안전핀을 뽑고, 필요하다면 분사할 준비를 했어요. 레이첼은 제 팔을 잡았는데 그녀의 손 뿐만 아니라 온 몸이 떨리고 있는걸 느꼈어요. 오줌 냄새가 나는데 레이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녀는 정신을 잃을 것 같았어요. 발소리가 가까워졌어요. 발소리는 지금 거실을 반쯤 지나 침실문으로 다가오고 있었어요. 밖에 뭐가 있든 우리에게 들릴 만큼 충분히 가까이 있었어요... 낄낄거리는 소리. 정말 빠르고 짧은 숨소리처럼. 아니, 아니, 아니. 사람 소리 같지는 않지만 제가 들어본 어떤 동물 소리와도 닮지 않았어요. 악몽같은 소리였어요."


    나는 클립보드의 '소리'란의 박스에 정확하다는 동그라미를 친다. 보다 최근의 목격자와의 만남에 따르면, '냉담한 남자'는 그의 먹잇감을 대하기 전에 낄낄거린다. 그의 신화의 진화. 내 기억 속에서, 나는 오직 비명소리만 기억한다. 아만다는 말을 이었다.


    "레이첼이 제 팔을 너무 세게 쥐어서 아팠어요. 그녀의 손톱이 저를 파고들고 텐트 바닥에서는 따뜻한 오줌이 제 청바지를 흠뻑 적시고 있는게 느껴졌지만 아무 상관없었어요. 저는 어떤 멍청한 짓도 하지 않았어요. 그럴 수 없었어요.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그 발소리가 빨라지고 뭔가가 침실 문을 열거고, 그러고 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잖아요." 그녀는 말을 멈춘다. 눈가에 눈물이 맺히자 그녀가 스웨터 소매를 움켜쥐고 눈물을 닦아낸다.


    "레이첼... 레이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그녀는 제 건너편으로 손을 뻗으며 구조대 호출기를 달라고 쉿쉿 소리를 냈어요. 그녀는 그걸 켜달라고 애원하고 있었고, 저는 그녀의 입을 막아 닥치게 하려고 했지만 그녀는 절박하게 아둥바둥하고 있었어요. 발소리가 걸음을 재촉했어요. 삐걱거리는 바닥을 무겁게 밟는 소리가 우리를 향해 오고 있었어요. 저는 레이첼에게 우리가 구조 신호를 보내면 호출기가 삐 소리를 낼거라고 속삭였어요."
    눈물이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아만다는 꼼짝도 하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을 응시한다. 뭔가가 그녀의 눈에서 헤엄치고 있다. 자기혐오인 것 같지만 확신할 순 없다. 내가 아는 거라곤 그 눈빛이 익숙하다는 것이다.


    "계속 하세요." 내가 말한다. "레이첼이 호출기를 낚아챘어요. 그녀가 버튼을 두드리자 그게 작동했어요. 삐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구조 신호가 보내진거죠." 아만다의 목소리가 떨린다. 입술 또한 떨면서 말을 잇는다.


    "침실 문이 열렸어요. 길게 삐걱 소리가 들리고 우리 둘 다 얼어붙었어요. 녹슨 경첩 소리와 신호음 뿐이었어요.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도망가고 싶었어요. 아마 우리 둘 다 그랬을 것 같은데 너무 무서워서 우린 마비되었어요." 그녀는 침을 삼킨다. "전 곰 스프레이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대고 있었어요. 그걸 안에서 쓰고 싶진 않았어요. 그걸 안에서 사용하는건 문간에 서있는 놈만큼 나쁠 것 같았지만 써야 한다면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우리에게 들리는 것은 신호음과 밖의 빗소리, 천둥소리 뿐이었어요.


    그러고나서, 낄낄거리는 소리가 다시 들렸어요. 빠르고 거친 소리. 뒤이어 발소리가 나고, 이제 우리와 같은 방에 있으니 더 크게 들렸어요. 텐트가 흔들리고, 방 전체가 흔들렸어요. 텐트의 천 너머 어떤 것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웠지만 곧 볼 필요도 없게 되었어요. 발소리가 우리 주위를 돌기 시작하더니 손가락 하나가 텐트 벽을 누르고 그 주위를 더듬기 시작했어요.


    그게 냄새를 맡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약하게, 다음에는 더 크게, 그리고 더 강렬하게. 저는 그게 사람이 아니라 일종의 동물이라는걸 깨달았어요. 포악하고 굶주린 짐승같은 소리였어요." 아만다는 두 손을 머리에 대며 눈을 감는다. 그녀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신음을 낸다.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의 눈은 공허하다. "레이첼은 참을 수 없었어요. 그녀는 비명을 질렀어요. 우리를 그냥 내버려두라고. 우리는 총을 가지고 있다고. 그녀는 랜턴을 켜서 그것에게 꺼지라고, 지옥에 가라고, 불에 타 죽으라고, 뭐 상상하는 어떤 말이든 다 퍼부었어요."


    "일이 잘 넘어가진 않았겠네요." 그녀는 걱정스럽게 팔을 문지른다. "모르겠어요. 잘 된 것 같았어요. 그게 가버렸어요." "뭐라고요?" 나는 클립보드를 무릎에 내려놓으며 말한다. "가버렸다고요? 그게 다예요?" 손가락 마디가 하얗게 질릴 정도로 펜을 세게 잡는다. 그럴 리가 없다. 그녀는 '그것'을 보지도 않은건가? "그게 방을 떠났어요." 아만다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건 거실로 걸어가서 거기서 멈췄어요. 오두막을 떠나진 않았어요." 그녀의 목소리가 떨린다. "그건 기다렸어요. 그건 계속 기다렸고, 그리고 진짜 공포가 시작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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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에서 출판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출판물은 여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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