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it] 두 줄 괴담 모음 061~070

[Reddit] 두 줄 괴담 모음 061~070

 

61.

이미 교대할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아 시계를 보니 고작 10시 45분이었다. 5시간은 지났을텐데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며 직장의 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것이 문자 그대로 불붙어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Because today’s work shift felt longer than usual, I checked my watch to see it was somehow still 10:45 after what felt like f

 

62.

오랫동안 내 자신을 닫고 살아왔지만, 오늘 드디어 밖으로 나올 용기가 생겨서 자랑스럽다.

어린 소녀는 곰인형을 꽉 끌어안고 소리쳤다. "엄마 괴물이 옷장에서 나오고 있어요!"

I’ve closeted myself for a long time, but today i’m proud to say that i’ve gathered the courage to come out

 

63.

내 친구들은 아무도 날 뽑지 않을 거라며 내 외모를 놀리곤 했다.

지금 나는 그들의 유해들 사이에서 정원의 가장 못생긴 꽃이라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MAY22] My friends always made fun of my appearance, saying no one was ever gonna pick me.

 

64.

수백년의 연구와 실험 끝에 우리는 마침내 암을 치료할 방법을 알아냈다.

암은 훨씬 더 나쁜 것을 물리치기 위한 신체의 방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fter hundreds of years of research, testing, and development, they have finally found the cure to cancer.

 

65.

화성에 처음 착륙한 사람으로서, 나는 "저게 뭐야?"라고 한 후 잠시 침묵해서 사람들에게 장난을 좀 칠 심산이었다.

그들에게서 "미션 성공"이라는 말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

As the first person to land on Mars, I decided to prank the mission control by saying "WHAT IS THAT THING" and then going silent

 

66.

오늘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목숨을 끊었다. 그의 마지막 말은 "드디어 그 목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겠다."

우리 장난이 너무 지나쳤나봐.

Today my best friend took his life and his last words were: finally I don't hear the voices anymore

 

67.

안녕하세요. 제 실외 보안 카메라에 대한 앱의 원격 보기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좀 이상이 있는 것 같아요.

핸드폰 영상을 보면 마당에 많은 사람들이 서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저만 서 있거든요.

“Hi, I’m testing your app’s remote viewing feature for my outdoor security camera, and I think there’s a problem with it

 

68.

"안 좋은 소식은 그녀가 수술 중 살아남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더 나쁜 소식은," 뭔가가 계속 문을 두드리는 동안 의사가 이어 말했다. "그녀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The bad news is that she didn't survive the procedure sir"

 

69.

그는 재봉사였고, 그녀는 외과의사였다.

그들은 함께 인형을 만들었다.

 

70.

나는 남편이 내 자살 유서를 남겨둔 것을 보고 놀랐다.

유서의 글씨가 내 글씨와 얼마나 닮았는지 더욱 놀랐다.

I was surprised to see my husband had left a suicide note for me. I was even more suprised by how closely he matched my handwrit